하례초등학교(교장 장금희) 지난 21일 본교 과학실에서 하례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 및 마을환경 선생님들을 모시고 5-6학년 ‘안녕? 습지!’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5-6학년 공동 프로젝트는 ‘모든 생명에게 안녕을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학교 및 마을에서 체험한 생태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생태도시 순천의 인안초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순천만 습지를 지키기 위한 순천시민과 학생들의 노력을 직접 체험하였고 이후 우리 마을의 효돈천 습지를 보전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발표회에서 5학년 학생들은 효돈천 습지 생태를 직접 테라리움으로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순천만 국가정원과 인안초 둥지놀이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라산, 망장포, 팔색조, 하귤 등의 지역 생태를 상징하는 이름을 넣은 다양한 생태놀이기구를 학교 공간 및 고살리샘 공터에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6학년 학생들은 마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쉽게 눈에 띄는 재활용 안내 디자인 및 점자 재활용 표시 방법 및 마을 환경 규칙을 제안하였다.
교장선생님은 학생 참여형 놀이터 사업을 통해 생태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주셨고 마을환경 선생님들도 생물권보전지역이라 개발의 한계가 있지만 어린이들의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추진해보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안녕? 습지!’프로젝트를 통해 5-6학년 학생들은 지역 간 생태교류 및 깊이 있는 배움으로 조화롭게 성장하는 하례초의 비전을 실천하며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지구 생태를 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