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초등학교(교장 서영준)은 지난 8일 대만 안씽초등학교(An Xing Elementary School)와 4차 온라인 교류 수업(조별 온라인 협업 별도)을 마지막으로 1년 동안 진행된 국제교류 '미덕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에서 진행 중인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국제교류 ‘미덕(美德)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대만과 한국 교사들의 1, 2학기에 걸친 지속적인 온라인 수업 협의를 통해 설계되었고 안덕초 6학년 1반, 2반 학생들과 대만 안씽초등학교 6학년 2개 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젝트에서는 사전 선정된 10개 미덕에 어울리는 두 나라의 전래동화 20개를 바탕으로 대만과 한국의 이야기 속 등장 인물, 사건, 배경 등을 각색하여 새로운 10개의 미덕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한국과 대만 학생들로 구성된 같은 조 학생들은 온라인 협업 플랫폼과 AI이미지 생성툴, 번역기 등을 활용하여 공동작업을 진행하였고 실제 온라인 수업 시간에는 얼굴을 보며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되는 국제협업 ‘미덕(美德) 동화책'은 최종 검토를 거쳐 총 10개의 이야기를 담은 2권의 책으로 한국어, 대만어, 영어로 11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안덕초 학생들이 대만 안씽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함께 제작한 책을 직접 전달하며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영준 안덕초 교장은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기 및 AI플랫폼을 활용하여 '먼 거리'와 '다른 언어'라는 물리적 장벽을 뛰어넘어 대만학생들과 상호교류하며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