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월 28일부터 5일간 경기도 가평시에 위치한 W 홀스랜드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 1·2학년 총 13명을 대상으로 제주 첨단 농생명[말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승마 연수를 진행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9월 W홀스랜드와 함께 우수한 말산업 전문인력의 조기 발굴과 변화하는 말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능동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내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W홀스랜드는 심화 지식이 부족한 1·2학년 학생들의 말 산업 관련 자격증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말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한국마사회 승마단 감독이었던 전재식 원장의 주도하에 여러 코치들이 함께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말산업 관련 자격증의 시험 과목, 정확한 보법 이행 및 지점 파악, 경기장 규격 이용 방법 등이며 이론과 실기평가를 병행하여 개인별 피드백을 통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 말 훈련 방법부터 아쿠아 트레이닝, 쇼크웨이브 테라피, 크라이오 테라피 등을 활용한 환마(患馬)의 재활 방법까지 특강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폭넓은 말산업 직업을 확인하고 전문 기술을 체험하였으며 말산업 전문인력으로서 꼭 필요한 동물 복지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
특히, 전재식 원장은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 및 직업 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고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산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더욱더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몰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지역 교육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미래 산업 사회에 대비한 기술 기반 인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제주 특색을 살린 첨단 농생명[말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산업 분야 지역사회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