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다음달 2일 2024년 기후행동실천 운동‘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力’의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환경교육콘서트 [펼치자]와 탄소중립실천 배움터 [배우자], 토크콘서트 [지·구·진·담]를 개최하여 3개월에 걸친 지·구·력力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지.구.력 학생 작품 공모전 ‘뽐내자’에서는 포스터 487작품, 디카시1) 260작품, 노래 및 댄스창작 28팀(55명), 환경 스피치 15명, 생태환경 주제탐구 프로젝트 발표회 19팀이 접수되었다.
환경교육 콘서트‘펼치자’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작품 전시회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빛내는 발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탄소중립실천 배움터‘배우자’는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석갑)와 협력하여 야외광장에 제4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 탄소중립실천 배움터를 운영한다. 배움터는‘탄소중립-자원순환-생물 다양성’으로 주제를 나누어 도내 사회 환경교육단체 외 탐라중학교 학부모 환경동아리가 참여하여 26개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이번 토크콘서트 ‘지구를 구하는 진실한 대화, 지·구·진·담’에서는 김지윤 정치학박사와 배우 김석훈씨를 초청하여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환경은 우리의 삶 그 자체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 그리고 꿈꾸는 방식 모두가 환경을 중심으로 재구성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