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대입수학능력시험(11월 14일, 이하 수능)을 22일 앞둔 10월 23일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4일 까지 「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황감제는 조선시대 제주에서 귀한 감귤이 진상되면 이를 기념하여 임금이 성균관 유생에게 감귤을 하사하며 시행한 과거시험(별시)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중종 31년에 황감제 시행에 관한 첫 기록이 확인되며, 정규 과거시험인 식년시에 비해 시험시간이 매우 짧고 합격자 역시 당일에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합격자는 직부전시(直赴殿試, 대과의 최종시험이자 순위 결정 시험인 전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하는 등 매우 파격적인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보아 감귤이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서귀포in정은 이러한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서귀포시의 싱싱한 고품질 감귤이 수능 응시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황감제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황감제 특별 기획전은 20% 할인쿠폰 발급,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 대상 품목은 12브릭스 이상 감귤, 감귤과즐, 감귤주스이며, 20% 할인쿠폰 발급과 무료배송 이벤트 외 라이브커머스 진행, 황감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조선시대에 성균관 유생에게 귀한 진상품인 감귤을 나눠주며 시행한 황감제를 알리고 과거시험처럼 중요한 시험의 선물로 감귤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면서, “수험생들이 오랜기간 준비해 온 시험에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하여 2024년 9월 기준 누적매출액 240억원, 2024년 매출액 72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목표인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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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황감제(黃柑製) 관련 역사적 기록 |
▢황감제(黃柑製) 개요
❍ 황감제: 제주도에서 귤이 진상된 것을 기념하여 성균관(成均館) 유생들에게 진상된 귤을 나눠주고 그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제도.
❍ 최초시행: 1536년 1월 10일 (중종 31년)
❍ 시험특징: 성균관과 사학의 유생을 대상으로 한 별시로 파격적인 대우 (수석합격자는 직부전시(直赴殿試) 함)
❍ 황감제 출신 관료: 대사성 이제, 영의정 이동환, 이조판서 박기수, 영의정 조두순 등
▢황감제(黃柑製)의 역사적 기록
❍ 성균관의 당상에게 과일을 내리고, 친히 문제를 출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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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 전교하기를, "오늘 정승들이 성균관에 가거든 선온(宣醞)하라. 지금 황감(黃柑) 1백 20개, 유감(乳柑) 1백 40개, 동정귤(洞庭橘)* 3백 20개를 보내니, |
❍ 봉서 1통을 윤의중에게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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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서(封書) 1통을 승지 윤의중(尹毅中)에게 내리면서 일렀다. "이 봉제(封題)와 황감(黃柑)을 가지고 반궁(泮宮) 에 가서 시관(試官)·관관(館官) 및 유생(儒生)에게 주라. 글을 짓거든 과차(科次)를 매기지 말고 봉해서 대내(大內)로 들이라.“ *반궁(泮宮) : 성균관(成均館). |
❍ 성균관 제술 시험에서 수석한 황수를 곧바로 전시에 응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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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에 성균관에 황감을 하사하면서 보인 제술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황수(黃滫)는 곧바로 전시에 응시하게 하고 방방하는 날 일시에 방방하라. ” 하였다 |
❍ 감귤을 반사할 때에 서로 다투어 탈취한 유생들을 중률로 다스리도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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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말하기를, "근래 감귤을 반사할 적에 유생들의 앞을 다투어 탈취하기 때문에 분란이 일고 있는데, 이번에는 전일보다 더 극심하여 다투어 탈취하는 즈음에 거조가 해괴하였다고 한다. 명색이 선비로서 임금의 하사품이 중한 줄을 모르니, 더욱 한심한 일이다. 신칙(申飭)함이 옳다." 하였다. 승지(承旨) 강선(姜銑)이 드러나는 대로 중률(重律)로 다스리겠다는 뜻을 첨입(添入)시키기를 청하니, 임금이 옳게 여겼다. *반궁(泮宮) : 성균관(成均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