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공식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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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공식 선포했다.
  • 이성복
  • 승인 2024.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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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선포식은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에 있는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했다.

  선포식이 열리는 제주목 관아는 국가사적 380호로, 조선시대 500년 동안 286명의 제주목사가 제주도를 통치한 중심지다. 현재 29동의 옛 건물과 시설물이 복원됐다.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선포식은 제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도시산조, 제주도립무용단, 제주도립합창단, 제주울림뮤지컬합창단 등이 참여해 하늘과의 연결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 제주를 주제로 한 합창 공연, 화려한 라이트쇼를 펼친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제주 국가유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는 장으로, 올해 개발된 2개의 스토리텔링과 4개의 유산 활용 코스가 공개된다.

이를 토대로 국가유산 탐험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며, 가이드북은 게임 요소를 접목해 제주 유산을 탐험하듯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발된 스토리텔링 코스 중 ‘여신에게 물어봐’ 코스를 따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 당오름둘레길, 다랑쉬오름, 성읍민속마을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제주 국가유산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선포주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주요 국가유산 관광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석찬 본부장은 “이번 선포식과 선포주간 행사를 통해 제주의 유산을 재미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에 있는 국가지정 문화재(국가유산)는 작년 말 기준 86개소다. 구체적으로 보물 7개소, 사적 7개소, 명승 9개소, 천연기념물 49개소, 국가무형유산 5건, 국가민속문화유산 9건이다.

아울러, 지정연도가 가장 빠른 국가유산은 관덕정으로 1963년 보물 32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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