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테크노파크, 로봇 AI 기반 자동화전문기업 토트와 연구 협력 본격화 -
-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화 기술 결합해 시너지 확산과 산업성장 기대 -
- 전기차 배터리와 자동화 기술 결합해 시너지 확산과 산업성장 기대 -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로못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산업발전이 모색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토트와 협력하여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을 연구목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동화 설비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팩을 모듈 단위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간과 비용, 안전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해체 시스템은 전문가 2인 구조로 2~4시간이 소요되고 고전압 배터리를 다루는 만큼 안전상의 위험도 안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팩 자동분해 라인이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와 해체 등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산하고 전기차 배터리 연관산업 성장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TP와 주식회사 토트는 보유 기술을 공유하면서 연구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토트는 전국 최고 수준의 로봇 AI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차 배터리 활용기술 연구개발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국내 1호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하여 도내 전기차 배터리의 회수, 보관, 매각, 활용을 총괄하는 배터리 산업의 지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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