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종교인들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전한다. 올해로 열 번째 마련하는 도민 대 통합을 위한 평화음악회 무대를 통해서다.
제주의 종교인들이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전한다.
사단법인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올해로 열 번째 마련하는 도민 대 통합을 위한 평화음악회 무대를 통해서다.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펼쳐질 음악회는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을 주제로 희망찬 선율을 울리며 화합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엔 원불교 원음합창단, 기독교 제주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천주교 열세 번째 사도 13st, 불교 (사)자비량문화예술단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출연으로 만남중창단이 함께 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만남중창단은 4대 종교(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불교) 성직자들이 모여 만든 세계 최초 남성 성직자 중창단이다. 이들은 노래를 통해 세상과 사회, 대중을 만나 소통하며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날 공연은 관객과 함께 하는 연합 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무료 공연이다.
(사)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장 강형민 신부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우리가 함께 하는 내일을 꿈꾸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제주에 사는 모든 이웃들의 마음에 평화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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