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서귀포시 예래동 단독주택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2가구를 방문하여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이며, 비상식량세트에는 햇반, 즉석죽, 통조림, 장조림, 볶음김치, 즉석 짜장, 프레스 햄, 간편미역국 등으로 구성됐다.

정태근 회장은 “도민들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하기 위한 비상 구호 물품들을 항상 비치하는 한편 긴급재난대응팀을 편성 운영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박국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