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아이들, '詩(시)야, 놀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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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아이들, '詩(시)야, 놀자!' 공연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8.28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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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탄 –텍스트에 날개를 달다-
31일(토요일) 오후 5시
수운근린공원 청소년거리 공연장에서
2023년도 시야, 놀자! 3탄  행사 때 찍은 사진
지난 2023년도 '시야, 놀자!' 3탄 행사 때 찍은 사진

청소년 단체인 ‘다락방 아이들’의 시극 ‘시(詩)야, 놀자!’가 오는 8월 31일(토요일) 오후 5시 수운근린공원 청소년거리(제주시 이도이동 371 소재)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부에서는 ‘옛 추억의 귀환’이란 주제로 할머니, 할아버지지 세대의 어린 시절의 풍경속으로 들어가 보게 된다.

2부에서는 ‘동화 속 우리’로 동화 속 이야기와 詩(시)가 어우러짐에 이어 ‘時(시)로 전하는 내 마음’에서는 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전하는 코너가 준비되어 있어 일반 참여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주제로 가족의 사랑,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나누는 무대로 청소년들과 함께 문선희(예술인), 윤정아(배우), 문영애(시낭송가)의 특별 출연으로 꾸며진다. 

기획연출을 한 문선희(문화예술교육사)씨는 “아름다운 우리말이 듬뿍 담긴 시문학 작품들을 낭독과 낭송의 놀이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자한다.”라며 “글자를 침묵 밖으로 끌어내어 살아 있는 텍스트가 되는 과정을 통해 문학도 재미있는 놀이로 즐길 수 있음을 널리 공유해 나간다면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 건전한 놀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 성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단체인 ‘다락방 아이들’(회장 윤종관)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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