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에 치여 꿈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던 도중 다시 한번 마음을 잡자는 마음가짐과 함께 지난달 30~31일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도외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견학에서 기사 작성법 강의, 방송국 견학과 같은 여러 체험을 통해 큰 동기부여를 받고 방송 계열의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을 하나 선정해 보라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이화여자 대학교에서의 기사 작성법 강의를 고를 것이다.
지난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작문 하기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 하고 싶었기에 가진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이런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프로그램이 교수님의 강의였기에 그 의미가 컸다.
교수님의 칭찬 한 마디마디가 나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기에, 내가 바랬던 건 어쩌면 응원 한마디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교수님과의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미디어’ 혹은 더 집약적으로 ‘기자’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공유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그 동기가 두 배, 어쩌면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비록 모두가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역설적으로 그러한 다수가 ‘함께‘라는 이름 아래에 뭉치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과 함께, 나도 이번 프로그램에 더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 변화의 일조하는 미래의 ’나‘ 로써 살아가기 위해, 현재의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