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1일 제주시 우도면 우도지역아동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제주시청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도 동참하였다.
학생들에게 자국의 역사, 문화, 전통을 설명해주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필리핀 폴딩 부채 만들기와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 꾸미기 체험을 지도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써 센터에서는 구좌읍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 6회기를 마쳤으며, 이외에도 지역 내 행사장에서 다문화 체험ㆍ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해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 학생 또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체험의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은 센터로 사전에 전화 (T.064-782-9301)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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