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버스 소형차량 투입‘운영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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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버스 소형차량 투입‘운영 효율화’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6.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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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버스 교체투입 비중 30%→40%로 증가
서귀포시는 공영버스 소형차량 투입하여 ‘운영 효율화’한다.
서귀포시는 공영버스 소형차량 투입하여 ‘운영 효율화’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공영버스의 운영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노선 중 이용객 수가 저조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곳에 대형버스를 대신해 7월부터 소형버스(15인승) 3대를 투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로 마을안길 등 좁은 도로 운행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유류비 절감* 등 운영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액(대당) : (유류비) 약 12백만원, (타이어 구입비, 보험료 등) : 약 2백만원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 8월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비수익 노선인 읍면지역을 주로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 저조로 인한 운영비 증가 등 비효율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운영효율화 추진과 읍면지역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소형버스 대체투입(13대) ▲운전원 교대방식 개선(토평 차고지→ 현장 교대) ▲휴일 감차(3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4개 노선)운영 등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선조정, 소형버스 투입 등 운영비 감축 등 효율화를 추진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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