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초등학교(교장 이경미)는 지난 13일 본교 강당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찾아가는 4·3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4·3트라우마센터와 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본 공연은 4.3사건의 피해 유족으로 이뤄진 7명의 할머님들이 ‘함께 기억해요’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공연하면서 4.3사건으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의 모습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또한 인형극을 끝난 뒤에는 할머님들과 송당초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번 ‘찾아가는 4·3인형극’은 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살아있는 4·3교육은 물론, 인형극에 참여한 4·3유족 할머님들과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가 함께 과거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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