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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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4.05.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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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추진한 11차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1차 방제기간 동안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고사목 32천 그루를 제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다량발생지역의 건전목 30여만 그루(588ha)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도 대정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였고, 2013년도(132천본)부터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결과 현재 초창기 대비 24% 수준으로 고사목 비율을 낮췄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기주수목-매개충-병원체 등 3가지 요인 간의 밀접한 상호작용의 결과로써 단기간에 나무를 급속히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고사목에 서식하고 있던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건강한 나무로 이동하게 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을 확산시키게 된다.

단위:천본
단위:천본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가 끝나고 월동하는 시기인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솔수염하늘소가 5월에 우화하여 활동함에 따라 다음 방제사업 전까지는 드론을 활용한 예찰 및 시료채취를 통한 검경을 실시하여 소나무 고사목 발생원인과 발생 분포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산림청과 임업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는 책임방제평가를 실시하여 방제사업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의 적합성 검토 및 부실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는 9월 재발생율을 조사하여 최종 평가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에 대한 완벽한 방제는 어렵지만 정밀예찰을 통하여 병해충 방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음 방제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정밀예찰을 실시함으로써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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