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버스킹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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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버스킹 선보여
  • 부미영
  • 승인 2024.05.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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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교악대 61명은 지난 11일 정모시쉼터에서 '윤슬 바람이 들려주는 희망의 앙상블,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번 버스킹은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의 첫 공연으로서 두어달 동안 익힌 솜씨를 방문객에게 선보이는 연주회이다. 이 자리에는 관광객·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방문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작은 음악회를 즐겼다. 반짝이는 정모시 잔물결 바람에 들려주는 앙상블은 경쾌하면서도 흥겹게 관중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 Satoshi Yagisawa의 <Memory of Friendship>

▶ 조용필 <여행을 떠나요>

▶ 신해철 <그대에게>

한편, 58년 전통의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는 서귀포 관내 유일한 중학교 관악 합주단으로 1966년 창단해, 1976년에는 전국관악경연대회 최고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관록이 있습니다. 지난해 함양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교육부 주관 전국학생 예술동아리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출연, 교육부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 선정 등 우수 동아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교악대는 61명이 타악기·목관악기·금관악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국현 음악교사는 "이번 버스킹은 단원 간의 앙상블을 점검하고 신입단원의 기량을 선보임은 물론 <학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의 플로깅>을 격려하는 등 일석이조의 의미를 두고 준비했습니다. 정모시의 맑은 비취색 물빛에 이는 청아한 바람은 그 자체가 봄의 교향악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연주한다는 것이 대원들에게도 많은 동기유발이 되었을 겁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연주기회를 제공하여 교악대 전통을 계승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며 희망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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