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 찾아가는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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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중, 찾아가는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이봉주
  • 승인 2021.06.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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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중학교(교장 현원필)는 6월 21일(월) ‘현이 놀다’라는 주제로 퓨전 국악 공연팀 ‘여락’(가야금 신수연, 거문고 안정희, 해금 김민정)과 함께 하는 국악 공연 및 악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제주학생문화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공연・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유래와 원리에 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년만세’,‘도라지’,‘홀로아리랑’등 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Celebriy’(아이유), 섬집아기, 등대지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친숙한 곡들 중심으로 구성한 공연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 후에는 학생들 모두 악기를 실제 체험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내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추자중학교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자양분을 쌓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과의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문화적 감수성과 진로에 관한 생각이 더욱 풍부해지리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 학생은 “이 행사로 국악 악기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민요뿐만 아니라 가요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고정관념을 깨는 기회가 되었다. 실제 국악 악기의 음색이 너무 아름다워 여운이 남고 이 분야에 대한 진로에 많은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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