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장애인기업 육성펀드 1호 조성
장애인기업 육성펀드 활성화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서울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 컨벤션 516호에서 개최된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이후 장애인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거의 없으며,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모태펀드가 역사상 한 개도 없었다. 또한 등록 장애인은 전국민의 5%에 달하므로 2019년 기준 2.4조 출연금의 5%인 1200억이 매년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장애인 기업 육성 펀드 1호 조성 필요성과 사회경제적 시대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 위한 현장 세미나가 마련됐다.
참가인원은 장애인 고용 정부기관 담당업무자, 정부기관 투자업무 관계자, 장애인 기업 대표, 장애인 부모, 징애인 학생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된다.
세미나 첫번째 발표자로 김형수 교수(국립 한국복지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인권신장과 영역 확대를 위한 장애인기업 육성펀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두번째로 전승원 위원장(장애인기업 CEO MBA 1기 최우수 졸업생)이 장애인기업 육성 펀드 1호 조성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애인기업 육성펀드는 첫째 장애인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기업표준작업장 설립을 위한 장애인 기업 육성에 쓰인다. 둘째 청년 장애인 창업가들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창업자금에도 쓰인다. 앞으로 청년 장애인들의 창업지원에 투자되고 장애인 기업들이 수출을 하여 외화를 벌어올 수 있도록 투자 될 예정이다.
현재 장애인기업 육성펀드 활성화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출자 의사를 밝힌 투자자들의 금액은 4억에 달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출자를 받고 한국벤처투자로부터 모태펀드를 받아 장애인기업 육성펀드로 100억 운용을 빠르면 2024년 추경예산 또는 2025년초에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과 펀드출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장애인기업 육성펀드 활성화 위원회 위원장(전승원) 053-286-0111 또는 Leap9@hanmail.net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