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서귀포시 비만율은 34.3%로 2022년 36.3%에서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전국 평균 33.7%에 비하여 여전히 높게 조사되어 비만에 대한 인식 강화 및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2층에 방문하여 상담 및 체질량 측정 후 등록하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주기적인 체중관리 모니터링과 타바타*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및 영양상담 ·실습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체중 감량을 지원하며 성공자에게는 성공물품을 제공한다.

*타바타: 짧은 시간동안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연속해서 진행하는 운동 법

관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비만예방과 걷기 실천을 위한 ‘테마+재미’시민 건강걷기 체험프로그램, 탐나는 걷기 챌린지, 원도심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026, 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