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에서 화장실 불법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여성 안심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책을 강화하고 지원체계를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스토킹 및 디지털성범죄 등 다변화되는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한다.
스토킹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간 임시숙소를 지원하며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지원을 위해 ‘21년부터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해온 ‘디지털성범죄 특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디지털성범죄상담소(정규)’로 확대 개편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여성폭력 핫라인 대응시스템을 보다 강화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둘째, 여성 대상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적 안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 무인택배 사업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택배를 가장한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개소를 추가(공모)해 총 1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 안심 비상벨 지원사업은 여성 1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비업체(필요 시 경찰)가 현장에 출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세대주 가구의 안전을 위해 매년 200가구에 실내용 홈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 경찰청, 24시 편의점이 협업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시범적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셋째,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방지 교육을 강화한다.
‘도민 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 및 일상에서의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평등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은 여성·아동·민간기업·도서지역 등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발생 예방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2016년부터 7년간 추진해온 ‘성 인권 교육’사업이 일몰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자체예산 5,800만 원을 확보했다.
넷째, 여성폭력 방지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 지원시설 홍보 및 캠페인 등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여성폭력이 다양화됨에 따라 상담·신고·피해지원 등 신속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관련 시설 및 정책 홍보 등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최근 여성폭력의 양상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성이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정책을 촘촘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