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모슬봉 소리패’ 탐라문화재 우수상금 중 사랑의 성금 기탁
회성건설, 무릉1리경로당에 쌀 10kg 120포대 기증
표선의용소방대·표선119센터,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기탁
서귀포시 하효살롱협동조합, 하효경로당 1천만원 나눔지원
서귀포시 동홍동 푸르른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이웃 성금기탁
서귀포시 서홍동연합청년회, 설맞이‘사랑의 쌀’기탁
서귀포시 중문동 설맞이 관내 불우이웃 위문행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이장협의회(회장 강영봉)는 지난 29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오승언)을 방문해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강영봉 2023년 안덕면이장협의회장과 각 마을 이장 및 안덕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영봉 2023년 안덕면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덕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로 전달되어 안덕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 민속보존회 모슬봉 소리패(회장 구복선)에서 지난 1월 29일(월) 대정읍을 방문하여 지난해 탐라문화제 민속예술부문 우수상 상금 중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구복선(모슬봉소리패)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내밀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정미나 대정읍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돌아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대정읍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대정읍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황금신(제주시 도남동 소재, 회성건설) 대표는 25일 고향을 찾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1리경로당에 쌀 10kg 120포대를 기증했다.
관계자는 “황금선 회성건설 대표는 이전에도 고향을 찾아 수차례 무릉1리 경로당에 쌀을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금신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주(무릉1리경로당) 회장도 “회성건설 황금진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노인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서귀포시 표선의용소방대(남성대장 강상부, 여성대장 고봉숙)와 표선119센터(소방경 김정훈)은 지난 1월 29일, 설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만원 상당 라면 박스를 표선면(면장 강현호)에 전달하였다.
관계자는 “기탁받은 라면은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가 운영하는 행복나눔 희망마켓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무료 나눔 할 예정이다.”라며, “서귀포시 표선의용소방대는 매년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효돈동 하효살롱협동조합(대표 김미형)에서는 지난 1월 27일 서귀포시 하효노인회 정기총회를 통해 하효경로당에 나눔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서귀포시 하효살롱협동조합에서는“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돌보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푸르른어린이집(원장 백현숙)은 지난 26일 ‘푸르른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원아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51만6천원을 동 관내 불우이웃에 써달라고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에 전달했다.
백현숙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아들과 이웃돕기를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라며 말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연합청년회(회장 오용수)는 지난 청년회장 이․취임식 때 들어온 쌀 화환 700kg을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29일(월)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김영철)에 기탁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설을 맞아 쌀 기탁을 해준 연합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중문동주민센터(동장 김재희)는 지난 29일 갑진년 설을 맞아 중문동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40만원상당)을 마련해 선물세트 및 맞춤형물품 믹서기를 홀로 사는 노인 취약가구 1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재희 동장은 “독거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문동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