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초등학교 인화좋은아버지회(회장 강진수)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도 함께 자리하여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화좋은아버지회 강진수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1월에 이어 인화초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마련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인화초에 재학중인 아동 5명에게 4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진수 회장은 “지난 11월에 아동 장학금을 전달하며 더 많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져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화초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화좋은아버지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화좋은아버지회는 2010년 발족하여 인화초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협조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우산을 통해 지난 해 11월에 아동 장학금 50만원을 비롯하여 두 번째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