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이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2023년 제4호 '청소년, 마약류 안전지대 없다'를 지난 29일 발간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청소년의 마약류사용 현황 및 위험성을 살펴보고 청소년 및 보호자, 청소년상담자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유해약물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발간된 이슈페이퍼는 청소년 마약류 사용 경향, 현재 대응방법, 앞으로 대응방안에 대한 제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약류 범죄백서(2022년도 기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29세 사이의 마약류 사범 적발 비중이 높은 편이고, 19세 이하의 마약류 사범적발이 해마다 증가 하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 마약류 사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 약물 오남용 경험은 호기심에서 시작되고, 또래 집단 특성상 빠르게 전파되어 더 빨리 중독되고 더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된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성장기인 청소년기에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경우, 성인보다도 위험성이 커 조기발견, 조기개입이 중요하다.
현재 국내·외의 마약류 청소년에 대한 대응을 살펴보면 국외(미국)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담당기관을 설립하여 공공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수업까지 적용하고 있다(NIDA: 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반면 국내의 경우 약물중독예방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추후 청소년 약물중독 및 치료를 위한 전문성 있는 통합적 개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마약류중독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이슈페이퍼가 청소년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청소년이 마약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