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임상배)은 오는 11월 17일(금) 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 내에서 2023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함께 그리다, 함께 나누다」 미술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00부터 17:00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전시회로서 이용장애인들이 그린 그림을 많은 분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간에 이용장애인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설에 장소를 마련했다.

작품들은 미술강사 김사무엘 작품을 포함해, 시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여 완성한 30여 점 및 직원과 이용장애인이 함께한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장애인들은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닐 적, 미술 시간에만 그림을 그렸었는데 탐라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에 대단히 고무적이고 경험적 기회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었다.라고 이용장애인들은 말했다.

한편 임상배 원장은 “이용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재활훈련과 학교 다닐 적 그림을 그렸던 추억을 되살리고 손동작, 집중력, 두뇌활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라고 하면서 특별전시회가 성황리에 끝마치고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이 내년에도 장애인들이 재활훈련에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원했다.

임상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