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불 예방 위해 한남시험림길 11월 1일부터 입산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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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불 예방 위해 한남시험림길 11월 1일부터 입산금지
  • 여일형
  • 승인 2023.10.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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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 산불로부터 숲 보호…내년 5월 15일까지 통제
숫모르 편백숲길
숫모르 편백숲길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에서 11월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내년 5월 15일까지 한남시험림길에 대한 탐방객 입산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한남시험림길은 국가숲길 5개 구간 중 하나로 한라산둘레길 6구간이 이에 속하며, 9.4㎞에 이른다.

  ※ 국가숲길 5개 구간 중(천아숲길, 돌오름길, 동백길, 수악길, 시험림길) 시험림길 9.4km 통제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에 시험림길의 우수한 생태계와 식생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금지 등 탐방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험림길(9.4㎞)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개방됐으며,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는 동식물     의 보고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 식재된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대부분을 공급한 채종원 등 산림 조성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녀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숲길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시험림길은 지역관광자원일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산림자원”이라며, “숲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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