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조천읍 조천체육관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주간을 맞아 지난 29일 조천체육관에서 제21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회장 홍영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 제주시지부・(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시지회・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장애인인권헌장은 강지훈씨(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큰솔이와 단상으로 나와 손으로 점자를 읽으며 낭독하였다.
유공자 표창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 5명, 도의회의장 표창패 5명, 제주시장 감사패 1명, 제주시장 표창패 10명,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공로패 1명, 유관기관 표창패 4명으로 총 26명이 수상하였다.
홍영돈 회장은 “코로나19에도 당당하고 힘차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고 약소하게 준비하여 아쉬움이 많지만 그 못지않게 마음이 하나가 되어 참석하지 못한 모든 분들께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상헌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애써온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주시가 하고 있는 장애인 통합돌봄사업・유니버설디자인사업・완충형 복지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장애인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꿈을 이루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장혜경이 취재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