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격연맹과 아시아사격연맹 공식 승인대회로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가 국내에서는 1971년 서울 개최 이후 52년만에 창원국제사격장서 개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창원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서 공식경기 1일차인 여자시니어부 공기권총 결선출전 선수 중 최연소 선수로 진출한 오예진(세계랭킹 64위, 제주여상 3년)가 단체전에서 1738점으로(김보미, 오예진, 추가은)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개인전에서도 본선 582점 3위로 결선 진출 244.1점으로 중국에 장랑신(세계랭킹 2위, 241.8점)을 2.3포인트차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파리올림픽 출전권 쿼터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메달은 세계랭킹 17위인 베트남에 치츄비 선수가 차지하였다.
한편, 오예진 선수는 지난 1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사격장에서 시니어부에서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7월에는 창원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본선 587점으로 세계주니어 신기록과 결선 2위를 한바가 있으며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과 전국대회 8개대회에 참가하여 전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사격 유망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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