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기억학교 설립’의 초석을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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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기억학교 설립’의 초석을 다지다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4.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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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협약식
기억학교협회와 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기억학교 설립’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기억학교협회와 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기억학교 설립’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기억학교협회(회장 이은주)와 (사)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이사장 김경애)는 지난 4월 22일(목)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대구시 삼덕기억학교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기억학교는 대구광역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치매 걱정 없는 대구! 행복한 기억학교!」를 슬로건으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이다.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 단계에 따른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낮 동안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의 주 보호자가 느끼는 경제적·심리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정기적인 치매 상담 및 컨설팅, 보호자 자조모임 시행한다. 기억학교 이용을 통해 치매 어르신은 물론 그 가족까지 포함한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케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억학교의 필요성과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사)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고령 사회 현상에 대비하여 기억학교 설립을 추진하고자 기억학교협회의 문을 먼저 두드렸다.

2020년 12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읍면동별 전체 인구는 약 674,635명으로 그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총 106,154명이며, 전체 인구의 약 15.7% 가량을 차지한다.

이러한 사안을 감안하여 지난 2021년 3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사)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에서 추진한 「치매 노인을 위한 정책 현황과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해오름 뇌과학 연구소에서는 ‘대구 기억학교 운영사례 및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기억학교(가칭) 설립을 위한 컨설팅 회의를 가졌다.

관계자는 "이를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내 치매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한 기억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억학교 설립에 따르는 제반사항 논의 및 업무 컨설팅 등 상호 간 업무협력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은주 회장과 김경애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치매 걱정 없는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서로 입을 모았다.

기억학교협회와 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억학교협회와 제주 치매없는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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