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중학교(교장 현순호)는 지난 18일 1학년 11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덕교과와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수업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5분의 명예교사를 초빙하여, 그분들이 4·3과 관련하여 겪었던 경험과 생활사, 그리고 4·3의 교훈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간접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업 후 1학년의 한 학생은 ‘원래는 알수 없었던 그 때 당시의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4·3 당시의 어려움, 고통 등을 좀 더 실감나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역사를 잘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말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4·3의 역사적 교훈을 평화·인권교육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과연계 수업은 학생들에게 4·3과 인권을 강조하는 살아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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