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 “하늘엔 드론, 땅 위엔 119구조견” 제주소방, 실종자 수색 구조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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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하늘엔 드론, 땅 위엔 119구조견” 제주소방, 실종자 수색 구조 대응 총력
  • 부미영
  • 승인 2023.09.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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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매몰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 인명구조를 위해 합동 대응체계 구축
구조견, 소방드론 등 다양한 소방자원 폭넓게 활용해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실종·매몰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견과 소방드론을 동시 투입하는 입체적 전술훈련을 실시하며 촘촘한 인명구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조견대와 제주소방서 소방드론 운용자는 17일 발이오름 일대에서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해 산과 오름이 많은 제주지형 특성에 맞춰 수색 구조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제주에서 길잃음 등 각종 산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실종자의 소재 위치가 불분명해 광범위 수색작업이 필요하거나 지리적 여건상 접근이 어려운 구조상황 발생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합동 대응전술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공중에서는 드론이 수색범위를 빠르게 스캔하고 위험요소 및 출입로 등을 사전에 판단해 구조견 운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수색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한다.

육상에서는 119구조견이 드론의 시야가 제한되는 구역(우거진 숲속 등)을 정밀하게 교차점검해 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119구조견이 수색작업 중 감지 반응을 보이나 접근이 어려운 낭떠러지와 같은 위험구역에는 드론을 투입시켜 구조대상자의 소재 유무를 파악하고 2차 진입로를 확보해 접근하는 입체적 전술로 구조율을 향상한다.

제주소방은 점차 복잡해지는 재난양상에 대응하는 최우선의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설정하고 실효적 인명구조 대책을 지속 추진해 도민 안전 수호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강찬우 핸들러(119구조견대)와 이상수 대원(제주소방서 119구조대)은 “최소한의 시간 내에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것이 수색작업의 핵심인만큼 제주지형과 구조여건을 고려한 입체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구조견, 소방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소방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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