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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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4.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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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숙씨 신임 회장에 뽑혀
제주시를 대표한 전통예술 재현 활성화 기대
문명숙 신임 회장
문명숙 신임 회장

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회장 성낙희)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 2021년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제주시 오라일동 소재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임 회장에 문명숙(오라동), 부회장 부영자(조천읍), 부회장 김현숙(연동), 감사 오인이(도두동), 감사 송영주(봉개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씨 등이 각각 뽑혔다.

문명숙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으로 힘겨운 환경이지만, 민속보존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주시를 대표한 전통예술 재현과 활성화에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2023년 3월까지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민속보존회 사업 계획 등 향토 민속 문화 개발 및 보존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관계자는 “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에서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예술 재현 행사의 주도적 출연, ▲도내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제주시 대표로 참여, ▲지역 내 마을 단합행사, 보호시설 방문 풍물 연주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 민속보존회 협의회는 2002년 2월에 출범하여 26개의 민속보존회, 총 1,0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제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재현 행사에 주도적으로 출연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과 화합 유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는 정기총회 개최하고 문명숙 씨를 회장으로 뽑았다.
민속보존회 제주시 협의회는 정기총회 개최하고 문명숙 씨를 회장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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