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캐디빕 디자인 적용… 7/12까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하반기 첫 대회로 개최 예정인 ‘제10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캐디빕에 적용될 디자인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 캐디빕 : 골프대회에서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
공모 주제는 제주의 환경과 일상 속 나눔, 사랑, 배려 등 선한 영향력을 표현한 작품을 신청받으며, 제주 도내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있다.
수상자는 7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1명, 3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2명, 각 20만 원), 우수상(3명, 각 10만 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이후 수상 작품은 골프대회 현장에 전시하고, 우승자 사인과 함께 기념 액자를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작품 제출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 내 열린소통 – 공모 ‧ 행사 게시판에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공모작품과 함께 7월 12일 자정까지 이메일(Happyplus@jpdc.co.kr)로 접수하면 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ESG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이번 캐디빕 디자인 공모전이 지역 아동들이 역량을 뽐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한 영향력이 모두에게 전파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지는 제10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소재 블랙스톤 제주CC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