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어린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함께 만드는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이하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은 2023년 어린이날·어린이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동권리 침해·차별 용어를 파악하고, 아동 존중의 올바른 용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은 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동과 성인2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제작하였고, 사전 제작단계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소속 아동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감수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아동권리를 침해하거나 어린이를 차별하는 용어로는 ‘O린이’, ‘잼민이’, ‘초딩’, ‘OO충(蟲)’등 호칭 관련 용어들이 다수 언급되었고, 이를 대체하는 아동권리 존중 표현으로 ‘초보자(입문자)’, ‘이름 부르기’, ‘초등학생’, ‘어린이’ 등이 제안되었다.
아울러, 한 응답자는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 가족과 함께 외식을 못하게 돼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다”면서, 노키즈존(No Kids Zone) 식당 출입 금지 경험 사례를 언급하기도 하였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에 대한 비하표현은 아동을 권리주체로 존중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을 통해 아동을 어른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인식의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어린이 존중용어 사전’관련 자료는 아동권리보장원 대표 누리집과 아동 기념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