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유산본부,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교육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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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유산본부,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교육프로그램 개최
  • 여일형
  • 승인 2023.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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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유네스코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문화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국내·외 11개국*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들이 제주에 모여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 해외국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몰디브, 쿠바, 트리니다드토바고, 브라질, 모리셔스, 남아프리카, 호주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권보전지역의 국제 동향 △한국 인간과 생물권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이하 MAB) 관리 전략 및 가이드라인 △탄소중립사회구축 프레임워크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 내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유네스코본부 한스 툴스트럽(Hans Thulstrup), MAB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정대연 센터장, 세계유산본부 고정군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제주도 하례리 생태관광마을, 하도리 철새도래지 등을 탐방하면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용사례를 견학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제주도는 2012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사무국(스페인 메노로카 공동)으로 지정돼 네트워크 회의 주최 및 국가 간 교육 프로그램 등 국제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원지역은 44개국 104개 지역이다.

유네스코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해외관리자 교육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총 7차례 실시됐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져 지속적인 국제 네트워크 협력사업과 성공적인 사무국 운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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