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수 시인의 두 번째 기행시집 『風光 따라 詩情 따라』를 최근 세상에 펴내 빛을 보고 있다.
이 시인이 펴낸 시집에는 여는 글 편에 ‘기행 시집을 내며’를 시작으로 화보, 양영길(시인) 문학박사의 서평, 제1부 ‘봄’편에 ‘고사리’ 등 22편, 제2부 ‘여름’ 편에 ‘갈증’ 등 44편, 제3부 ‘가을’ 편에 ‘대둔산’ 등 36편, 제4부 ‘겨울’ 편에 ‘서설’ 등 11편, 제5부 ‘단상’ 편에 ‘설원’ 등 49편, 제6부 ‘단상2’ 편에 ‘윤회’ 등 110편, 제7부 ‘기행문’ 편에 ‘계룡산 기행’ 등6편, 제8부 부록 편에 ‘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등 5편, 총 8부에 걸쳐 낭만 방랑자답게 한 권의 책에 220여 편의 시 등을 담고 있다.
양영길 문학박사는 “낭만 방랑자답게 한 권의 책에 많은 시를 싣고 있는데. ‘산’이라는 단어가 600번 넘게 나오고, ‘오름’ 150번, ‘봉(峰)’ 70번이 나온다.”라며 “산을 오가면서 만나는 ‘바람’ 170번, 꽃 340번, 나무 70번, 향기 130번, 하늘 120번, 구름 50번 등 자연과 만나 낭만 방랑자다운 서정(抒情)을 즐기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양영길 박사는 “저자가 살아온 인생역전은 그리 순탄치 않다. 그의 인생역전 속에는 ‘회오리 광픙’과 ‘피바람 몰아치던 바람’이 ‘세월의 강’ 곳곳에서 시시각각 불어 닥쳤고, 가는 길마다 ‘험난한 가시밭길’이었다. ‘쓰라린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나’ ‘허리띠 졸라매며’ ‘어렵사리’ 살아왔다, 그 세상만사 이야기를 ‘이 시대의’ ‘당당한 주역’이 되어 산을 오르고 글을 쓰고 있다. 80년 세월의 나이테가 글의 행간마다 짙게 표현되어 있다.”라고 ‘초로인생’에서 평했다.
이 기행시집 『風光 따라 詩情 따라』는 개인의 삶의 여정을 글로써 풀어 놓은 것이지만, 함께 살아온 세대들에게는 마음의 호사를 전해주는 책이라 하겠다.
이태수 시인은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1940년) 출생, 제주대 행정대학원 고급관리자과정 8기 수료, 자유산학회 초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부장 역임, 2005년 ‘대한문학’ 신인상 수상 등단, 현재 제주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첫 시집으로 2006년 『風光 따라 詩情 따라』 1집, 이번에 『風光 따라 詩情 따라』2집을 펴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