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5주년 성과
상태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5주년 성과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2.2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비(非)교과 프로그램 지원, 자기주도교육 컨트롤 타워로 성장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센터_자기주도학습 1대1 코칭을 한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자기주도학습 1대1 코칭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 따르면,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2016. 2. 29일 개관한 이래 설립 5주년을 맞이하고 있고 ▷자기주도학습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진로, 적성 및 인성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학습지도사 양성 배치 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총 322과정 ‧ 52,375명이 이용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애로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해 나갈 계획이다.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학습법 코칭 등), 진로‧진학(진단검사 및 컨설팅, IDEA제주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습위주로 진행되는 3D프린터교실, 드론교육, 리더십캠프 등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를 지정, 1:1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가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 명사초청 부모특강을 운영해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학생 스스로 실습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모의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9년에는 표선고등학교 2개팀이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212개 청소년 창업동아리 중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에 매년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전문적인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양성·발굴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5주년을 맞이하여 사업 목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감으로써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