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능시낭송협회, '5월 목요시낭송회' 개최
상태바
제주재능시낭송협회, '5월 목요시낭송회'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3.05.27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낭송으로 즐기자!'
매월 마지막 목요일 시 낭송회 전국동시개최
제주재능시낭송협회는 '5월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제주재능시낭송협회는 '5월 목요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제주재능시낭송협회(회장 홍애선)는 25일 오후 7시, '5월 목요시낭송회'를 회원과 주민, 특히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실용스피치 교육생들이 현장학습으로 참관하고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및 교수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 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이수민 회원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이날 홍애선 회장은 나태주의 시 '선물'과 김도연의 시 ‘계절이 하나 더 주어진다면’을 시낭송으로 인사말을 대신한다고 했다.

이어 박경자 회원은 도종환의 시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낭송의 문을 열자 김영희(93세) 회원은 자신의 시 ‘어머니의 사랑’을 낭송하여 큰 박수소리가 터졌다.

고성돈 회원은 마종기의 시 ‘우화이 강’을 낭송, 관객 김세종 씨는 양전형의 시 ‘아덜아’를 낭송, 권해윤 회원은 정채봉의 시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을 낭송, 김정미 회원은 고두현의 시 ‘늦게 온 소포’ 낭송했다,

이어 이어 문선희(문화교육예술사) 회원이 기획,연출한 시극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라는 주제로 삼양다목적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북보이스동아리 회원이 시극을 펼졌다.

홍성은, 김진우, 윤복란, 송공태, 문영애 회원은 이채의 시 ‘아버지의 눈물’을 낭송, 김연주, 임순성 회원은 심순덕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 홍성은, 김진우, 윤복란, 전은경 송공태, 김연주, 임순성, 문영애 회원은 ‘어머님의 은혜’를 함께 불렀다.

이어 ‘사랑의 싣고’라는 주제로 합송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전은경, 송공태 회원은 이정록의 시 ‘의자’를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모녀인 이광복 엄마와 주아련 소녀가 김용택의 시 '환한 엄마 얼굴'을 낭송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이승국 회원은 나태주의 시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를 낭송했으며 관객으로 온 김경미 씨는 문병란의 시 ‘불혹의 연가’를 관객 이금희씨는 홍윤숙의 시 ‘강아지풀’을, 조다은 회원은 홍윤숙의 시 ‘장식론’을 마지막 낭송으로 '5월 목요시낭송회'를 성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 JEI재능문화, JEI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재능시낭송회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동시 제주에서도 시낭송회를 갖는다.”라며 “이날 행사한 영상은 유튜브 ‘유태복TV’에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