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은 오늘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뮤직’을 초청하여 오퍼커션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구성하여 유치원·초등학교 과정과 중·고등학교 과정별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오뮤직’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작은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마스터 시리즈, 영 아티스트 시리즈 등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지역 전문 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퍼커션 앙상블과 함께했다.
2020년부터 3번째, 제주영지학교와 함께 ‘소리나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타악기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참여와 향유 기회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안혜은의 '문어의 꿈', 히사이시 조의 '키쿠치로의 여름' 중 '여름'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도와 흥미를 끌어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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