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증진 위한 촘촘한 의료재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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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증진 위한 촘촘한 의료재활 서비스 제공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2.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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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영역과 의료영역간 협력으로 시너지 발휘
연강병원와 서귀포시는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했다.
서귀포시와 연강병원은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3일(수) 14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의료법인연강의료재단 연강병원(이사장 강지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실직 및 경제적 위기 상황 등으로 조현병, 우울증, 알콜중독 등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자살시도자, 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신속한 병원 입원 등의 어려움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 중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보건 향상과 원활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내용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의뢰 시 연강병원에서는 병원 입원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하며, 서귀포시에서는 연강병원 입원환자 중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 시 적응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영역과 의료영역 간의 자원이 서로 융합하여 의료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됨이 없는, 사회안전망이 촘촘한 건강한 사회를 일구어 나가는데 서로의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자"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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