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 제작…10월 방영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여성들의 삶을 영상자서전으로 만드는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사업을 추진한다.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 제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했던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80세 전후 제주여성 생애를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 및 가족들의 추천으로 모집된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이뤄진 전담팀 회의를 통해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나이 등을 종합 고려해 올해 총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영상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 홍보와 함께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영상물은 오는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제주여성 허스토리’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평범한 제주 여성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그들이 들려주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제주 근현대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양잠업, 방직산업 종사, 파독간호사, 창민요 예능보유자, 시장상인, 해병대 출신 여성, 중산간 농부, 해녀 등 총 30명의 영상 자서전이 제주MBC에서 방영된 바 있다.
* (‘21년) 10명, (’22년) 20명, (‘23년)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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