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친절은 베풀면 베풀수록 주변 사람은 물론이고 나 자신까지도 행복하게 만드는 인색의 비책이다. 친절함에 있어서 인내심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그 사람의 인격을 끌어올리고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며 사회 전반적으로 행복지수가 상승한다.
우리는 공무원이기에 더욱 더 친절함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공무원은 시민에게 봉사하여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시민을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공무원 본연의 목적이자 사명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이 막중하다.
그러나 나는 진정한 친절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겉으로는 친절하면서 내면에 구정물이 가득하다면 그건 가식에 불필요하게 가미된 친절함으로 오히려 위험하다.
물론 친절함을 베풀다가 인내심의 한계로 제동이 걸리는 경우도 여러 상황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이때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더라도 친절함을 드러내는 것, 그 정도는 가식이라기보다 차선책이라고 생각한다.
인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내면의 인내심을 더욱 끌어올려 나 자신을 무장하고 긍정적인 생각의 힘으로 부정적인 내면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 때 그것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너무나 친절함으로 인한 상대방의 기만이다. 이 기만을 주의해야 하는데 친절하게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자신의 권위와 힘을 내려놓을 때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약한 권위와 힘에는 반드시 그런 약함을 악용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그럴 때에는, 반드시 맞서서 포기하거나 버릴 수 없는 신념의 옳음과 정의로움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친절함을 베풀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친절은 친절과 보답으로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친절을 베풀면 상대방은 웃는 얼굴이 되고 그 행복은 나 자신과 상대방은 물론이고 건강한 사회로의 한 발자국 다가가게 된다. 그러니 공무원들은 친절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서 친절에 정진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