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에서 1~6학년 학생들은 지난 17일 오전에 제주어보전회 강사를 초청하여 제주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1~2학년 학생들은 동물의 이름을 제주어 사투리로 알아보고 익숙한 동요를 제주어로 바꾸어 불러보았다. 3~4학년 학생들은 제주어 그림책을 읽으며 제주어 사투리의 뜻을 추측해 보았다. 5~6학년 학생들은 제주어를 보전해야 하는 필요성을 알아보고 자신이 인상 깊었던 제주어 문장을 적어보았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제주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 사투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제주어를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