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화) ~ 5. 19.(금) 창경궁 / 4. 19.(수) 오후 2시 예매 시작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 추진하는 ‘창경궁 야연(夜宴)’행사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개최된다.
* 휴궁일 월요일 제외
‘창경궁 야연’은 2021년 처음 시작된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로, 체험자가 직접 공연에 출연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궁중잔치 중 가장 작은 규모였던 ‘야연(夜宴)*’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한 특별한 잔치로 왕세자의 효심과 공경을 담고 있다.
* 야연(夜宴) : 19세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연향을 주관했다는 기록에 근거한다.
보통 궁중잔치에서는 국왕에게 7작 또는 9작의 술을 올리게 되는데, ‘야연’에서는 1작만 올린다. 왕세자가 술 한 잔을 올리고 난 이후에 공연이 시작된다.
‘창경궁 야연(夜宴)’은 부모님 중 한 분이 체험자로 참여하여, 국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 받은 잔치의 주빈(主賓)이 된다.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고위 문·무관과 정경부인*이 되어 직접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들은 최대 4인까지 관람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예술공연으로는 포구락*이 진행되며, 참석한 가족의 기념사진 촬영도 포함된다.
* 정경부인 : 조선시대 문·무관의 처에게 내렸던 정·종 1품 작호
* 포구락 : 대궐 안의 잔치 때 벌이던 춤의 하나로 포구문을 가운데에 놓고 편을 갈라 노래하고 춤추며 차례로 공을 던지는데, 구멍에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넣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묵점을 찍어주는 놀이이다.
‘창경궁 야연(夜宴)’ 행사 입장권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home)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가격은 체험자(부모님 1인)와 가족 일행 최대 4인(총 5인)을 포함한 구성으로 1매당 10만원이다.
‘창경궁 야연(夜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 창경궁 야연 홈페이지 (https://yayeon.modoo.at/)를 참고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