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분교장(교장 김양선)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4·3 평화·인권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지난 3일 제 75주년 추념식을 시청하며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교장선생님이 들려주는 4·3이야기 시간 및 학년별로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제주 4·3,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동백 엽서에 편지쓰기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4·3 이해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지난 6일에는 1~6학년 전교생이 4·3 평화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옴으로써 교실에서 보고 듣고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4·3 평화·인권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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