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 내 중학생과 예비 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2021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2개 중학교에서 총 33명의 멘티(중학생)와 멘토(대학생) 5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한 개 반에 5~10명의 멘티로 구성되며, 멘토가 멘티 소속 학교를 찾아가서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21. 1. 25. ~ 2. 5.(10일간)까지 이며, 멘토 자신들의 공부 노하우 전수 등 학업능력 향상 및 진로·진학 등에 대한 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을 활용함으로써 사전 교육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멘티에게는 교과지도 외 인성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한 자아확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