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과 개편, 소규모화 및 융합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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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과 개편, 소규모화 및 융합화 추세
  • 허재성
  • 승인 2023.04.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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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최근 5년간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동향’ 발표
▲ 보고서 표지 갈무리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지난 달 30일 KRIVET Issue Brief 254호, ‘최근 5년간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동향’를 통해 이 같은 직업계고(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과의 최신 개편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통한 학과 개편 현황 결과, ‘경영·금융’ 및 ‘정보·통신’ 교과군은 타 교과군 (‘보건·복지’/‘디자인·문화콘텐츠’/‘미용·관광·레저’ 등) 으로의 전면 학과 및 융합 교과군으로의 개편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기계’ 및 ‘전기·전자’, ‘디자인·문화콘텐츠’ 교과군은 기존 교과군을 유지하면서 신산업 및 신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 고도화 학과 개편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도 전체 학과개편 학과 수는 124개 증가하였는 바, 이는 최근 학과 개편이 소규모 학급 학과들로 분화하고 있음을 의미했다. 

최근 5년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과의 1/5은 2개 이상의 교과군을 융합한 학과로 개편되는 등 2개 이상의 교과군을 융합한 학과 개편 수요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 결과로 학과개편 전․후 교과군 변동과 신산업 및 융합 교과군의 증가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보급, 시설·기자재 및 교원 지원 등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 

보고서에 의하면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과가 갈수록 소규모화되는 한편, 서로 다른 교과와 융합하는  형태로 개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본 분석을 수행한 변숙영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추진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2.0’은 디지털·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유연한 교육모델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신산업․신기술 분야 및 직무역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제도적·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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