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복지 사각지대 2,000가구 발굴 나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4월부터 서귀포우체국(국장 박상숙)과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등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등기* 사업은 우체국 복지등기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위기가구로 판단되면 서귀포시 맞춤형복지팀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협력 사업이다.
* 희망등기: 복지정보를 통해 희망을 밝혀준다는 의미
방문 대상자는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0가구로, 등기우편요금은 우체국과 서귀포시가 나눠 부담한다.
※ 2023년 등기우편요금: 800만 원(우체국 600만 원 지원, 서귀포시 200만 원) - 1통 4,000원(우체국 3,000원, 서귀포시 1,000원)
서귀포시는 4월 중 우체국과 복지등기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채널‘서귀포시 희망소도리’로 신속하게 제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희망등기 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밀착형 우체국이 함께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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