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등학교(교장 김애숙) 3학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6일 동안 교육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급별 또래관계증진 집단 프로그램 『다 함께 티키타카!』를 운영하고 있다.
『다 함께 티키타카!』 프로그램 첫날에는 ‘등대지기 게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감정 스피드 게임’, ‘장점 롤링페이퍼’ 등의 활동을 하였다. 학급 친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며 칭찬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친밀해지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및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 간 긍정적 상호작용의 수준을 높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3학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꿈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소통 방법과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하고, 더욱 따뜻한 교육 환경 분위기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개방적인 사고와 성찰을 통해 상호존중과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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