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복지발전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에 앞장서…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김건성)와 ‘폐소화기 무상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김건성 지사장, 형남현 팀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ESG사업소 최성근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및 척수장애인 복지발전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행됐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소화기 처리에 대한 국가 허가업체로서 ESG사업소를 운영하여 척수장애인의 재활사업과 자원순환 환경에 조성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일반폐기물로 배출되는 폐소화기에 대해 전량 무상수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척수장애인의 복지발전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게 되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안지사는 폐소화기를 수집․운반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처리업체까지 이용해야 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공사 최초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를 통해 적법 수집․운반․처리까지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사회공헌은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건성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장은 “폐소화기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척수장애인 복지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다른 지사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은 “전국 규모 네트워크 기반으로 한 폐소화기 재활용 등 ESG 실천을 통해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을 위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