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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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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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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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위로의 노래, 3. 17.(금) ~ 3. 30.(목) 온라인 예약 접수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를 3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8회 연주에 이은 브람스의 걸작 시리즈 소개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 연주로 구성됐다.

- 1부는 브람스의 ‘여성합창, 호른과 하프를 위한 네 개의 노래’와 ‘애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애도의 노래’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위로와 애도의 노래로 다가오는 제주4·3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고자 기획하였다.

- 2부는 윤학준 작곡의 ‘함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과 잔나비 원곡의 ‘꿈나라 별나라’ 등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가 준비됐으며,

- 3부는 봄꽃을 주제로 한 김소월 작시의 ‘진달래 꽃’과 황철익 작시· 곡의 ‘꽃파는 아가씨’와 위로의 노래를 주제로 한 ‘꿈의 날개’, ‘Betterfly’,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3월 17일부터 3월 30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4·3으로 인한 상흔을 씻고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문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064-72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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